반려동물에게 옷을 입히는 것은 오래된 전통이다.

일례로 프랑스 왕 루이 11세(1423-1483)는 당시 기르던 개에게 진주 20개, 루비 11개가 박힌 붉은 벨벳 목걸이를 걸어 주었다.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여왕도 반려견에게 늘 진홍색 재킷과 파란색 바지를 입혔다고 한다.

2000년대 들어서는 할로윈 축제에 반려동물들도 빠지지 않는다. 특별한 의상을 입고서.

오는 10월 31일, 할로윈을 앞두고 올해도 이색 할로윈 의상이 인기다. 올 가을 SNS를 강타할 할로윈 복장을 함께 만나 보자.

 

사진출처: petsmart

먼저 꿀벌. 당신의 아이를 이날 하룻밤 만큼은 꿀벌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신종 꿀벌의 출현에 한껏 놀라자빠질 듯. 해외 오픈마켓에 나온 상품인데, 우리돈으로 겨우 2만 6천원(22달러)이면 반려견과 반려묘를 깜찍한 꿀벌로 변신시킬 수 있다. 

 

사진 출처: amazon

마찬가지로 반려견을 이날 하루만은 ‘밀림의 제왕’ 사자로 감쪽같이 변신시켜 볼 수도 있다. 더 깜짝 놀래켜주기 위해 옷 모양은 아직 극비. 

사진출처: aliexpress

박쥐 날개 하나로 할로윈 분위기를 내는 방법도 있다. 검은 털을 가진 아이들이라면, 이 옷을 입고 나가면 진짜로 깜빡 속는다. 이렇게 큰 박쥐도 있냐고….ㅎ

사진 출처: amazon

판다 복장은 사진보다 실제 입었을 때 더 귀엽다. 아래 동영상을 한 번 보시라.

 

사진 출처: petsmart

반려견 반려묘뿐 아니라 다른 작은 동물들을 위한 의상도 찾아보니 있다. 왜? 햄스터나 토끼도 할로윈 파티에 참석할 자격은 충분하니까.

사진 출처: petsmart

할로윈 하면 빠질 수 없는 호박 의상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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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소형견을 위한 카우보이 의상.

사진 출처: amazon

모자까지 세트로 입히면 해적 분위기가 물씬~ 물씬~ 풍긴다.

할로윈은 본래 유럽의 아일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켈트족이 새해 전날(10월 31일) 망자들의 왕을 기리며 삼하인(Samhain) 축제를 연 데서 유래되었다. 하지만 북미의 대표 명절이자 전세계의 축제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날 하루만큼은 축제 분위기로 즐기는 추세.

올 가을, 가족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이날, 일상의 짐을 잠시 벗어 버리고 신나는 하루를 보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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