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펫코노미’(Pet+Economy)는 이제 3조원대를 돌파하고, 6조원 시장으로 달려가고 있다.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위해 한 달에 50만원 이상을 쓰는 가구 비중이 23.6%나 된다. 평균 지출액만 보더라도 반려견은 12만8천원, 반려묘는 12만원이 든다.

이렇게 반려동물에 돈을 아끼지 않는 ‘펫팸족’들이 늘어나자 금융권에서도 ‘펫금융’ 아이템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먼저 각 은행과 카드사에서는 다양한 ‘펫카드’들을 내놓았다. 용품, 미용, 병원, 보험 등 반려동물 관련 분야에 대하여 할인, 적립, 캐쉬백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려인 전용 카드.

KB국민 펫코노미 카드는 전월 1개월 합계 30만원 이상 소비하면 동물병원이나 반려동물 업종에 대한 결제대금의 30%를 할인해 준다. 반려동물 용품매장, 애견미용실, 동물병원, 반려동물 온라인몰에서의 소비도 10%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반려동물 관련 보험이 이슈인 요즘 같은 때에 반려견의 상해 보장 단체보험에도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카드의 ‘카드의 정석 댕댕냥이’는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용품매장, 애견미용실 등 반려동물 관련 오프라인 소비 10%를 포함해 인터파크 펫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도 10%를 청구할인 해준다. 그리고 ‘강아지 케어’라는 상품이 있다. ‘강아지 케어’는 월 1만6500원을 납부하면 인터파크 펫 쿠폰과 반려동물 암·당뇨 치료비 보험(메리츠화재 제공), 반려동물 장례비 최대 20만원 지원(가입기간 1년 이상인 고객)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60일 이상 상품에 가입 중인 고객에 한해 반려동물의 생일선물을 증정하는 해택이 준비되어 있다.

NH농협카드 ‘펫블리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업종에서 결제 시 NH포인트를 7% 적립해 주고,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도 무료로 제공한다. 반려동물이 타인이나 타인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상해사고 유발 시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의 ‘아임 조이풀 카드’는 1인가구 시대에 걸맞게 1코노미 혜택들을 보장한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들을 위해 반려동물 병원비 혜택에 중점을 두었다. 동물병원에서 결제할 경우 5~10%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마이펫’ 체크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S-Line 체크`와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디자인 한정판 상품이다. 남녀노소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캐릭터인 ‘맥스’와 ‘클로이’가 카드 디자인에 적용된다. ‘스노우볼 삑’의 경우에는 지하철, 버스, 택시 등 교통요금 할인에 특화된 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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