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선선한 기온 탓에 야외 활동하기에 쾌적한 계절. 하지만 일교차가 유독 커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이런 때일수록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터. 올 가을, 반려동물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선풍기 시장 점유율 1위로 유명한 신일은 올해 펫 가전 브랜드 ‘퍼비’를 론칭하고 스파&드라이, 발 세척기 등을 출시했다.

‘스파&드라이’는 목욕, 마사지, 드라이가 모두 가능한 반려동물 전용 욕조다.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물 속에 공기를 분사해 만들어진 공기 방울로 반려동물을 마사지하고 산책에서 생긴 먼지를 꼼꼼히 제거하는 것.

욕조 바닥판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반려동물 털을 1차로 건조한 다음, 호스에 전용 브러시를 연결해 빗어주면 털이 뽀송뽀송해진다. 미용과 감기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제품.

산책 후 위생 관리에 탁월한 반려견 전용 자동 발세척기도 선보였다. 반려견 발을 넣으면 내부의 회전 솔이 발을 씻겨 주는 원리. 욕조에 쪼그려 앉아 반려견을 씻기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다.

12㎏ 이하 소형견용, 12㎏ 이상 18㎏ 이하 중형견용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부담감 없는 무게(500g)와 가격(4만원대)으로 관리가 용이한 것이 특징. 

반려동물 동반여행 플랫폼 ‘엔터독’은 지난 6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신제품 ‘쿨잠하우스’를 정식 론칭했다. 사람보다 평균 체온이 2℃ 높은 반려견, 반려묘는 사람에 비해 여름에는 더위를 더 타고 겨울에는 추위를 덜 탄다.

쿨잠하우스는 이러한 체온 차이를 고려해 반려동물이 반려인과 한 공간에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여름에 매트 안에 아이스팩을 넣으면  20℃의 온도가 유지되고, 겨울에는 매트 표면이 실내 온도보다 3~5℃ 낮게 유지된다. 사시사철 반려동물에 맞는 최적의 실내온도를 제공하는 것.

매트와 하우스가 분리되어 청소가 간편하고, 100% 천연 소나무 원목으로 만들어 고급스럽다.

무선 마사지기 전문기업 ‘홈일렉코리아’는 반려동물 전용 마사지기 ‘루시앤토비’를 공개했다. 국내의 주거 특성상 반려동물이 장판이나 마루에서 미끄러져 다치기 쉽다는 점에 착안한 제품이다. 날이 추워 야외 활동이 줄어들 시기에 더욱 유용할 것.

마사지를 통해 근육 건강과 혈액 순환을 증진해 특히 활동량이 부족한 노령견, 노령묘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11월, 펀딩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이엠펫’은 고온 처리된 콩비지로 만든 고양이 배변모래 ‘샌드마스터’를 출시했다. 자연 원료를 사용해 고양이가 먹어도 안심할 수 있다.

벤토나이트보다 작은 입자로 만들어져 발바닥을 다칠 염려가 없으며 응고력이 좋아 먼지 날림 걱정이 없다. 활성탄이 함유돼 탈취 효과도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가을 위생 관리에 탁월해 세균 감염, 질병 노출로부터 반려묘를 보호하기 적합한 제품. 물에 금방 녹는 소재라 변기에 버릴 수 있어 처리 방법도 무척 간편하다.

 

이와는 달리 반려동물 마음을 읽는 어플도 등장했다. ‘펫마인드캠’은 AI기술을 이용해 반려동물의 정서와 신체 상태를 분석해 주는 서비스. 반려동물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반려인들에겐 딱이다. 

실시간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이미지 분석센터로 전송해 반려견의 신체, 감정 반응 데이터를 분석한 레포트를 핸드폰으로 받아볼 수 있다. 긍정 정서와 부정 정서에 따른 신체 반응 등 총 6가지 지수를 통해서 반려동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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