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칸소주에서 길고양이가 ‘경찰관’으로 공식 채용된 데 이어, 이번엔 시카고에서 2살난 래브라도 리트리버 암컷이 검사실 직원으로 공식 채용됐다.
1일 미국 시카고트리뷴과 뉴스1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쿡카운티의 킴 폭스 연방검사는 올해 2살인 래브라도 리트리버 해티(Hatty)를 검사실 직원으로 공식 채용했다. 그 주인공인 암컷 ‘해티’는 검사실을 찾는 사건 피해자와 증인, 특히 어린이 피해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감정 도우미견’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달 29일, 폭스 검사(아래 사진 오른쪽)가 주재한 선서식에서 해티는 오른(앞)발을 법전에 올리고, “직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서도 했다.
출처: 미국 시카고트리뷴
해티는 직속 상관인 심리치료 전문가 스테파니 코헬로(윗 사진 왼쪽)와 함께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다른 직원들과 똑같이 검사실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시카고트리뷴은 “해티가 어리고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성폭행 및 폭력 피해자에게 위안과 도움을 제공한다”며 “해티는 다른 직원들과 함께 매년 200건의 사건을 다루게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미국 아칸소주 포트스미스경찰서(Fort Smith Police Department)는 지난 9월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이던 길고양이(아래사진) 한 마리를 경찰관으로 공식 임명했다.
그리고 지난달 24일엔 임명식 파티에다 ‘경찰관 선서’까지 하게 하는 이벤트를 벌이며 ‘제2의 묘생’을 펼칠 그에게 큰 축하를 보냈다.(코코타임즈 11월1일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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