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게 약 먹이기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대부분 약을 순순히 먹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음식에 약을 섞어주기도 한다. 간식으로 약을 감싸 먹게 하거나 음식에 섞어주는 방법이다. 

이는 실패 확률이 높다. 간식만 먹고 약을 뱉어낸다거나 성공하더라도 한두 번 겪다 보면 아예 먹을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 

건강을 생각해서 순순히 먹어주면 좋으련만, 끝내 약을 먹이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이럴 때는 조금 강압적인 방법을 동원할 수밖에 없다. 강압적이라고 해봐야 입을 벌려 약을 투약시키는 정도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보호자가 잊지 말아야 할 포인트는 ‘갑작스러움’을 벗어난, 자연스런 ‘교육’이다.

COC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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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① 약 먹이기 연습: 간식을 이용하라

서울시 반려동물행동학연구회는 “약 먹이기를 연습할 때는 개가 약 먹는 행위를 즐기고 익숙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처음 연습 때는 약이 아닌 사료나 간식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라고 한다.  

② 본격적으로 약 먹이기: 알약  

방법은 쉽다. 강아지 입을 부드럽게 잡아 벌린 뒤, 입안 깊숙이 넣어준다. 꿀꺽 삼킬 때까지 목을 살살 문질러준다. 개가 삼키지 않고 뱉어낼 수도 있어 제대로 삼켰는지 살피도록 한다. 개가 입을 날름거리는 것은 약을 삼켰다는 의미다.

③ 본격적으로 약 먹이기: 물약  

물약 먹이기 연습은 가루약을 물에 타 먹일 때도 유용하다. 입에 약을 넣어줄 때 숟가락을 이용해도 좋지만 빈 주사기가 더 편리하다. 

처음 연습할 때는 물이나 농도 낮은 설탕물을 숟가락 혹은 빈 주사기에 담는다. 강아지 입술을 살짝 들춰 입술과 어금니 사이에 조금씩 흘려보내면 된다.빈 주사기는 약 처방 시 동물병원에 요청하면 된다.

 ④ 본격적으로 약 먹이기: 가루약  

먼저 가루약을 꿀에 섞는다. 그 다음, 강아지 입을 부드럽게 벌려 꿀을 입천장에 발라주면 된다. 

서울시 반려동물 행동학 연구회는 “약 먹이는 일은 보호자에게 가장 힘든 일 중 하나”라며 “개가 어릴 때부터 몸 만지기나 머리 잡기, 입 벌리기 등에 익숙해야 약 먹이기에 수월하다”고 한다.

지속해서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칭찬과 보상하는 것, 역시 약 먹이기 연습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나라 펫푸드 시장은 어떤 의미에선 ‘기형적’입니다주식(主食)보다 간식(間食)시장이 더 활발하거든요. 미국 유럽 등 역사가 100년도 더 된 펫 선진국들엔 간식이란 게 거의 없었어요. 

2007년부터 펫 간식을 만들어온, 우리 펫푸드업계 산증인 ㈜에이티바이오(ATBio) 정형학 대표는 “아이들을 거기선 반려동물로, 여기선 애완동물로 키웠던 데서 달라지지 않았나 짐작한다”고 했다. 데리고 놀자 하니 갖가지 간식들로 아이들을 어르게 되는 우리 문화가 반영됐다는 얘기다.

사실 우리나라 펫푸드 역사는 두텁지 않다. 길어야 30~40. 사료는 초기부터 거의 100% 수입이었고, 간식도 일본산 중국산이 주종을 이루다 우리 제품이 등장한 것은 20년이 조금 넘는다.

최근엔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산까지 들어와 수입 사료시장은 가히 춘추전국시대덩달아 간식 시장도 커지고 품목도 다양해졌지만… 그 속에서 우리나라 제품들 비중은 30% 이하에서 근근이 버티고 있다.
 
하지만 그 상황이 역설적으로 우리 간식 제조업의 독특한 경쟁력이 됐다.

최근 미국 유럽에서도 간식시장이 커지고 있어요. 일본 중국 동남아는 이미 크고요우리에게 기능성 건강식들이 많으니 해외로 눈을 돌리면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 생각해요. 우리나라 토종 원료를 이용한 제품들이라면 차별화도 될 테고.

그가 지난해부터 수출에 역점을 두기 시작한 것도 그런 때문. 우리만의 독특한 강점을 살려 해외 니치마켓(틈새시장)을 노려보겠다는 것지난해 10만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을 올해는 100만 달러로 잡았다. 무려 10배다. 동남아시장이 메인 타겟.                                                  
 
미국과 유럽시장은 문화도제도도 많이 달라 제품마다 현지에 맞게 따로 개발해야 하죠. 그러나 동남아는 그렇지 않아요. 우리 제품 그대로 수출해도 됩니다. 최근엔 한류 바람으로 ‘Made in Korea’ 선호도 역시 높구요.
 
국내에선 다른 회사 브랜드로 제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OEM ODM이 주력. 하지만 해외 수출엔 자체 브랜드를 대거 등장시켰다.’소보타’, ‘사보로’, ‘파밀’, ‘닭고기저키’ 등

(*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주문자상표 부착 생산방식.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제조자 개발 생산방식. 제품에 주문자의 상표를 붙여 납품한다는 것은 같지만, OEM이 주문자가 설계한 대로 생산만 해준다면 ODM은 제조자가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책임지고 만든다는 것이 다르다.- 편집자 주)

특히 베트남 시장엔 ‘맘블레스’(Mombless) 브랜드를 적극 밀어볼 계획. 더구나 간식 아닌 주식(사료)이다. 반려동물 영양학을 접목시킨 기술력에다 반려동물 피부 관절 장(항노화에 좋은 재료들을 함께 넣었다사료의 장점과 간식의 기능성을 융합한 역작인 셈.
 
이를 위해 ATBio는 경기 남양주 광릉테크노밸리에 3천평 규모 대형 공장을 올해 4월께 본격 가동한다생산라인만 13개, 제약회사 수준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을 충족한 자동화시스템까지. 지난해 145올해 230억으로 탄력이 붙기 시작한 성장세에 날개를 달겠다는 얘기다.

 
KB인베스트먼트 등 3개 벤처캐피탈로부터 지난해 55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도 그 일환정 대표는 “내년 코스닥 상장하고 5년 안에 매출 1천억원을 넘어서겠다”고 했다.

수출 준비에 공장 신축까지 눈코 뜰 새 없는 그를 지난 6경기 남양주에 있는 공장 사무실에서 만났다.

– 어떻게 펫푸드를 하게 되셨죠?
“원래는 수입사료회사에 다니며 약 10년간 영업과 마케팅을 했어요. 창업 초기에는 그걸 경험 삼아 외국제품(미국호주캐나다유럽중국 등)을 수입해 판매하는 유통을 했죠그러다 2007년부터 제조를 시작했는데… 벌써 13년 전이네요.”
 
– 그 당시국내 펫푸드 시장은 어땠나요?
“주식(사료)은 90% 이상이 수입품간식도 그랬는데 대부분이 중국산이었어요국내 제조회사는 바우와우(부산), 홋카이도푸드(경기도 안성)에다 저희까지 3~4개에 불과했고요.

우리나라 펫푸드 시장은 사실상 2000년 전후부터 시작된다고 봐야죠. 그 이전은 너무 미미했고요, 2000년 이후도 초기엔 수입 사료, 일본산 간식이 거의 다 였죠. 그러다 중국산이 들어왔고. 국내에서 간식 제조가 시작된 건 2000년대 후반부터.

그러다 2010년 이후부터 본격 성장기에 들어갑니다. 지금은 사료와 간식이 각각 절반정도씩 되는 것 같아요. 제조업체도 많아졌고수입산도 춘추전국시대처럼 다양하고요.”

– 사료간식분야의 대표적인 OEM ODM 전문업체잖아요? K-뷰티시장의 코스맥스나 한국콜마처럼
“오랫동안 영업과 마케팅을 해왔기에 판매는 문제가 아니고 제조가 관건이라 봤습니다시장도 계속 커가고 있었으니까요

연구 개발과 생산에 강점이 있다 보니 입소문이 나고, 여러 곳에서 제조 의뢰가 들어오면서 자연스레 OEM부터 ODM까지 하게 되더군요.” 

– ODM OEM 핵심을 기술력과 생산력이라 할 때, ATBio 경쟁력은 어디에?
“당연히 기술력에 있습니다반려동물 사료의 경우 영양질병기능 등과 매우 복잡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내부 기술력이 훨씬 중요하죠지금까지 10년 넘게 R&D에 매진해온 것도 그래서구요

저희들이 만드는 품목만 1천개가 넘는데, 각각 특성이 다른 제품들을 동시에 여럿 만들려면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힘든 일이죠.”

– 박사 학위가 2개나 되는 것도 그래서….?
“제 원래 주특기가 마케팅입니다. 창업한 후 보니 더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아 마케팅 박사를 했죠그런데 사료 개발에 매달리다 보니 자연과학적 기반이 없으면 안되겠더가구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공학박사(유기화학)까지 추가로 하게 됐죠.”

– 정말 집념이 남다르십니다.
“마케팅 4P(Product, Price, Place, Promotion) 중에서 제품(Product)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사실 지금까지 수차례 험난한 고비가 있었지요회사가 망하기 직전까지 간 때도 있었고요

하지만 남다른 기술력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버텨오지 않았나 자위합니다. 지금은 직원만 100명이 넘고, 연간 매출도 100억을 훨씬 넘겼지만그 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주변으로부터 ‘미쳤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 해외특히 펫선진국들 펫푸드 시장은 요즘 어떻지요?
“선진국들 펫푸드는 우리와 달리 간식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아요. 아직 주식(사료) 위주의 시장인 거죠. 하지만 간식 시장이 빠르게 커가고 있다는 것이 큰 변화예요. 영양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간식들에다 종류도 다양해지고요

현재 미국엔 중국산 간식이 많아요. 태국 대만 남미산도 들어가고 있고중국 회사들은 아예 미국 현지에다 제조 공장을 만들고 있는 단계입니다.”

– 우리 제품도 해외 시장에 어필할 수 있을까요?
“저는 우리나라 간식의 수출 잠재력은 크다고 봅니다일본처럼 우리도 ‘간식의 천국’인 만큼, 브랜드도 다양하고. 그런데 지금 하고 있는 업체들은 그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브랜드들이잖아요? 근육이 단단하죠.

한류 열풍도 있다 보니, 해외에서 우리 제품들 어드밴티지도 있고요. 국내에서 자생하는 토종 원료를 사용한 기능성 제품들이라면 차별화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동남아 무슬림들은 개보다 고양이를 좋아하죠고양이 사료도 그런 점에서 눈 여겨 보고 있습니다.”


그는 창업 초기, 유기견 요키(요크셔테리어한 마리를 입양해 지금도 키우고 있다그 땐 1살짜리 새끼였는데지금은 14살. 어쩌면 13년, 그의 사업 역정 모두를 함께해온 또 하나의 가족이다보니 더 애착이 간다.

임없이 공부하고 생산라인 돌려야 하는 피곤한 일과 속에서도 그가 틈틈이 노령견 특수사료 연구에 매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잠시도 가만 있질 못하고 산만하다고 ‘산만이’라 이름 붙였지만, 그래도 그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산만해도 좋다. 건강하게만 지내 다오.”

우리나라 펫푸드 시장은 어떤 의미에선 ‘기형적’입니다주식(主食)보다 간식(間食)시장이 더 활발하거든요. 미국 유럽 등 역사가 100년도 더 된 펫 선진국들엔 간식이란 게 거의 없었어요. 

2007년부터 펫 간식을 만들어온, 우리 펫푸드업계 산증인 ㈜에이티바이오(ATBio) 정형학 대표는 “아이들을 거기선 반려동물로, 여기선 애완동물로 키웠던 데서 달라지지 않았나 짐작한다”고 했다. 데리고 놀자 하니 갖가지 간식들로 아이들을 어르게 되는 우리 문화가 반영됐다는 얘기다.

사실 우리나라 펫푸드 역사는 두텁지 않다. 길어야 30~40. 사료는 초기부터 거의 100% 수입이었고, 간식도 일본산 중국산이 주종을 이루다 우리 제품이 등장한 것은 20년이 조금 넘는다.

최근엔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산까지 들어와 수입 사료시장은 가히 춘추전국시대덩달아 간식 시장도 커지고 품목도 다양해졌지만… 그 속에서 우리나라 제품들 비중은 30% 이하에서 근근이 버티고 있다.
 
하지만 그 상황이 역설적으로 우리 간식 제조업의 독특한 경쟁력이 됐다.

최근 미국 유럽에서도 간식시장이 커지고 있어요. 일본 중국 동남아는 이미 크고요우리에게 기능성 건강식들이 많으니 해외로 눈을 돌리면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 생각해요. 우리나라 토종 원료를 이용한 제품들이라면 차별화도 될 테고.

그가 지난해부터 수출에 역점을 두기 시작한 것도 그런 때문. 우리만의 독특한 강점을 살려 해외 니치마켓(틈새시장)을 노려보겠다는 것지난해 10만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을 올해는 100만 달러로 잡았다. 무려 10배다. 동남아시장이 메인 타겟.                                                  
 
미국과 유럽시장은 문화도제도도 많이 달라 제품마다 현지에 맞게 따로 개발해야 하죠. 그러나 동남아는 그렇지 않아요. 우리 제품 그대로 수출해도 됩니다. 최근엔 한류 바람으로 ‘Made in Korea’ 선호도 역시 높구요.
 
국내에선 다른 회사 브랜드로 제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OEM ODM이 주력. 하지만 해외 수출엔 자체 브랜드를 대거 등장시켰다.’소보타’, ‘사보로’, ‘파밀’, ‘닭고기저키’ 등

(*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주문자상표 부착 생산방식.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제조자 개발 생산방식. 제품에 주문자의 상표를 붙여 납품한다는 것은 같지만, OEM이 주문자가 설계한 대로 생산만 해준다면 ODM은 제조자가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책임지고 만든다는 것이 다르다.- 편집자 주)

특히 베트남 시장엔 ‘맘블레스’(Mombless) 브랜드를 적극 밀어볼 계획. 더구나 간식 아닌 주식(사료)이다. 반려동물 영양학을 접목시킨 기술력에다 반려동물 피부 관절 장(항노화에 좋은 재료들을 함께 넣었다사료의 장점과 간식의 기능성을 융합한 역작인 셈.
 
이를 위해 ATBio는 경기 남양주 광릉테크노밸리에 3천평 규모 대형 공장을 올해 4월께 본격 가동한다생산라인만 13개, 제약회사 수준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을 충족한 자동화시스템까지. 지난해 145올해 230억으로 탄력이 붙기 시작한 성장세에 날개를 달겠다는 얘기다.

 
KB인베스트먼트 등 3개 벤처캐피탈로부터 지난해 55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도 그 일환정 대표는 “내년 코스닥 상장하고 5년 안에 매출 1천억원을 넘어서겠다”고 했다.

수출 준비에 공장 신축까지 눈코 뜰 새 없는 그를 지난 6경기 남양주에 있는 공장 사무실에서 만났다.

– 어떻게 펫푸드를 하게 되셨죠?
“원래는 수입사료회사에 다니며 약 10년간 영업과 마케팅을 했어요. 창업 초기에는 그걸 경험 삼아 외국제품(미국호주캐나다유럽중국 등)을 수입해 판매하는 유통을 했죠그러다 2007년부터 제조를 시작했는데… 벌써 13년 전이네요.”
 
– 그 당시국내 펫푸드 시장은 어땠나요?
“주식(사료)은 90% 이상이 수입품간식도 그랬는데 대부분이 중국산이었어요국내 제조회사는 바우와우(부산), 홋카이도푸드(경기도 안성)에다 저희까지 3~4개에 불과했고요.

우리나라 펫푸드 시장은 사실상 2000년 전후부터 시작된다고 봐야죠. 그 이전은 너무 미미했고요, 2000년 이후도 초기엔 수입 사료, 일본산 간식이 거의 다 였죠. 그러다 중국산이 들어왔고. 국내에서 간식 제조가 시작된 건 2000년대 후반부터.

그러다 2010년 이후부터 본격 성장기에 들어갑니다. 지금은 사료와 간식이 각각 절반정도씩 되는 것 같아요. 제조업체도 많아졌고수입산도 춘추전국시대처럼 다양하고요.”

– 사료간식분야의 대표적인 OEM ODM 전문업체잖아요? K-뷰티시장의 코스맥스나 한국콜마처럼
“오랫동안 영업과 마케팅을 해왔기에 판매는 문제가 아니고 제조가 관건이라 봤습니다시장도 계속 커가고 있었으니까요

연구 개발과 생산에 강점이 있다 보니 입소문이 나고, 여러 곳에서 제조 의뢰가 들어오면서 자연스레 OEM부터 ODM까지 하게 되더군요.” 

– ODM OEM 핵심을 기술력과 생산력이라 할 때, ATBio 경쟁력은 어디에?
“당연히 기술력에 있습니다반려동물 사료의 경우 영양질병기능 등과 매우 복잡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내부 기술력이 훨씬 중요하죠지금까지 10년 넘게 R&D에 매진해온 것도 그래서구요

저희들이 만드는 품목만 1천개가 넘는데, 각각 특성이 다른 제품들을 동시에 여럿 만들려면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힘든 일이죠.”

– 박사 학위가 2개나 되는 것도 그래서….?
“제 원래 주특기가 마케팅입니다. 창업한 후 보니 더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아 마케팅 박사를 했죠그런데 사료 개발에 매달리다 보니 자연과학적 기반이 없으면 안되겠더가구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공학박사(유기화학)까지 추가로 하게 됐죠.”

– 정말 집념이 남다르십니다.
“마케팅 4P(Product, Price, Place, Promotion) 중에서 제품(Product)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사실 지금까지 수차례 험난한 고비가 있었지요회사가 망하기 직전까지 간 때도 있었고요

하지만 남다른 기술력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버텨오지 않았나 자위합니다. 지금은 직원만 100명이 넘고, 연간 매출도 100억을 훨씬 넘겼지만그 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주변으로부터 ‘미쳤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 해외특히 펫선진국들 펫푸드 시장은 요즘 어떻지요?
“선진국들 펫푸드는 우리와 달리 간식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아요. 아직 주식(사료) 위주의 시장인 거죠. 하지만 간식 시장이 빠르게 커가고 있다는 것이 큰 변화예요. 영양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간식들에다 종류도 다양해지고요

현재 미국엔 중국산 간식이 많아요. 태국 대만 남미산도 들어가고 있고중국 회사들은 아예 미국 현지에다 제조 공장을 만들고 있는 단계입니다.”

– 우리 제품도 해외 시장에 어필할 수 있을까요?
“저는 우리나라 간식의 수출 잠재력은 크다고 봅니다일본처럼 우리도 ‘간식의 천국’인 만큼, 브랜드도 다양하고. 그런데 지금 하고 있는 업체들은 그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브랜드들이잖아요? 근육이 단단하죠.

한류 열풍도 있다 보니, 해외에서 우리 제품들 어드밴티지도 있고요. 국내에서 자생하는 토종 원료를 사용한 기능성 제품들이라면 차별화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동남아 무슬림들은 개보다 고양이를 좋아하죠고양이 사료도 그런 점에서 눈 여겨 보고 있습니다.”


그는 창업 초기, 유기견 요키(요크셔테리어한 마리를 입양해 지금도 키우고 있다그 땐 1살짜리 새끼였는데지금은 14살. 어쩌면 13년, 그의 사업 역정 모두를 함께해온 또 하나의 가족이다보니 더 애착이 간다.

임없이 공부하고 생산라인 돌려야 하는 피곤한 일과 속에서도 그가 틈틈이 노령견 특수사료 연구에 매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잠시도 가만 있질 못하고 산만하다고 ‘산만이’라 이름 붙였지만, 그래도 그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산만해도 좋다. 건강하게만 지내 다오.”

우리나라 펫푸드 시장은 어떤 의미에선 ‘기형적’입니다주식(主食)보다 간식(間食)시장이 더 활발하거든요. 미국 유럽 등 역사가 100년도 더 된 펫 선진국들엔 간식이란 게 거의 없었어요. 

2007년부터 펫 간식을 만들어온, 우리 펫푸드업계 산증인 ㈜에이티바이오(ATBio) 정형학 대표는 “아이들을 거기선 반려동물로, 여기선 애완동물로 키웠던 데서 달라지지 않았나 짐작한다”고 했다. 데리고 놀자 하니 갖가지 간식들로 아이들을 어르게 되는 우리 문화가 반영됐다는 얘기다.

사실 우리나라 펫푸드 역사는 두텁지 않다. 길어야 30~40. 사료는 초기부터 거의 100% 수입이었고, 간식도 일본산 중국산이 주종을 이루다 우리 제품이 등장한 것은 20년이 조금 넘는다.

최근엔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산까지 들어와 수입 사료시장은 가히 춘추전국시대덩달아 간식 시장도 커지고 품목도 다양해졌지만… 그 속에서 우리나라 제품들 비중은 30% 이하에서 근근이 버티고 있다.
 
하지만 그 상황이 역설적으로 우리 간식 제조업의 독특한 경쟁력이 됐다.

최근 미국 유럽에서도 간식시장이 커지고 있어요. 일본 중국 동남아는 이미 크고요우리에게 기능성 건강식들이 많으니 해외로 눈을 돌리면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 생각해요. 우리나라 토종 원료를 이용한 제품들이라면 차별화도 될 테고.

그가 지난해부터 수출에 역점을 두기 시작한 것도 그런 때문. 우리만의 독특한 강점을 살려 해외 니치마켓(틈새시장)을 노려보겠다는 것지난해 10만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을 올해는 100만 달러로 잡았다. 무려 10배다. 동남아시장이 메인 타겟.                                                  
 
미국과 유럽시장은 문화도제도도 많이 달라 제품마다 현지에 맞게 따로 개발해야 하죠. 그러나 동남아는 그렇지 않아요. 우리 제품 그대로 수출해도 됩니다. 최근엔 한류 바람으로 ‘Made in Korea’ 선호도 역시 높구요.
 
국내에선 다른 회사 브랜드로 제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OEM ODM이 주력. 하지만 해외 수출엔 자체 브랜드를 대거 등장시켰다.’소보타’, ‘사보로’, ‘파밀’, ‘닭고기저키’ 등

(*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주문자상표 부착 생산방식.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제조자 개발 생산방식. 제품에 주문자의 상표를 붙여 납품한다는 것은 같지만, OEM이 주문자가 설계한 대로 생산만 해준다면 ODM은 제조자가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책임지고 만든다는 것이 다르다.- 편집자 주)

특히 베트남 시장엔 ‘맘블레스’(Mombless) 브랜드를 적극 밀어볼 계획. 더구나 간식 아닌 주식(사료)이다. 반려동물 영양학을 접목시킨 기술력에다 반려동물 피부 관절 장(항노화에 좋은 재료들을 함께 넣었다사료의 장점과 간식의 기능성을 융합한 역작인 셈.
 
이를 위해 ATBio는 경기 남양주 광릉테크노밸리에 3천평 규모 대형 공장을 올해 4월께 본격 가동한다생산라인만 13개, 제약회사 수준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을 충족한 자동화시스템까지. 지난해 145올해 230억으로 탄력이 붙기 시작한 성장세에 날개를 달겠다는 얘기다.

 
KB인베스트먼트 등 3개 벤처캐피탈로부터 지난해 55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도 그 일환정 대표는 “내년 코스닥 상장하고 5년 안에 매출 1천억원을 넘어서겠다”고 했다.

수출 준비에 공장 신축까지 눈코 뜰 새 없는 그를 지난 6경기 남양주에 있는 공장 사무실에서 만났다.

– 어떻게 펫푸드를 하게 되셨죠?
“원래는 수입사료회사에 다니며 약 10년간 영업과 마케팅을 했어요. 창업 초기에는 그걸 경험 삼아 외국제품(미국호주캐나다유럽중국 등)을 수입해 판매하는 유통을 했죠그러다 2007년부터 제조를 시작했는데… 벌써 13년 전이네요.”
 
– 그 당시국내 펫푸드 시장은 어땠나요?
“주식(사료)은 90% 이상이 수입품간식도 그랬는데 대부분이 중국산이었어요국내 제조회사는 바우와우(부산), 홋카이도푸드(경기도 안성)에다 저희까지 3~4개에 불과했고요.

우리나라 펫푸드 시장은 사실상 2000년 전후부터 시작된다고 봐야죠. 그 이전은 너무 미미했고요, 2000년 이후도 초기엔 수입 사료, 일본산 간식이 거의 다 였죠. 그러다 중국산이 들어왔고. 국내에서 간식 제조가 시작된 건 2000년대 후반부터.

그러다 2010년 이후부터 본격 성장기에 들어갑니다. 지금은 사료와 간식이 각각 절반정도씩 되는 것 같아요. 제조업체도 많아졌고수입산도 춘추전국시대처럼 다양하고요.”

– 사료간식분야의 대표적인 OEM ODM 전문업체잖아요? K-뷰티시장의 코스맥스나 한국콜마처럼
“오랫동안 영업과 마케팅을 해왔기에 판매는 문제가 아니고 제조가 관건이라 봤습니다시장도 계속 커가고 있었으니까요

연구 개발과 생산에 강점이 있다 보니 입소문이 나고, 여러 곳에서 제조 의뢰가 들어오면서 자연스레 OEM부터 ODM까지 하게 되더군요.” 

– ODM OEM 핵심을 기술력과 생산력이라 할 때, ATBio 경쟁력은 어디에?
“당연히 기술력에 있습니다반려동물 사료의 경우 영양질병기능 등과 매우 복잡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내부 기술력이 훨씬 중요하죠지금까지 10년 넘게 R&D에 매진해온 것도 그래서구요

저희들이 만드는 품목만 1천개가 넘는데, 각각 특성이 다른 제품들을 동시에 여럿 만들려면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힘든 일이죠.”

– 박사 학위가 2개나 되는 것도 그래서….?
“제 원래 주특기가 마케팅입니다. 창업한 후 보니 더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아 마케팅 박사를 했죠그런데 사료 개발에 매달리다 보니 자연과학적 기반이 없으면 안되겠더가구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공학박사(유기화학)까지 추가로 하게 됐죠.”

– 정말 집념이 남다르십니다.
“마케팅 4P(Product, Price, Place, Promotion) 중에서 제품(Product)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사실 지금까지 수차례 험난한 고비가 있었지요회사가 망하기 직전까지 간 때도 있었고요

하지만 남다른 기술력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버텨오지 않았나 자위합니다. 지금은 직원만 100명이 넘고, 연간 매출도 100억을 훨씬 넘겼지만그 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주변으로부터 ‘미쳤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 해외특히 펫선진국들 펫푸드 시장은 요즘 어떻지요?
“선진국들 펫푸드는 우리와 달리 간식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아요. 아직 주식(사료) 위주의 시장인 거죠. 하지만 간식 시장이 빠르게 커가고 있다는 것이 큰 변화예요. 영양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간식들에다 종류도 다양해지고요

현재 미국엔 중국산 간식이 많아요. 태국 대만 남미산도 들어가고 있고중국 회사들은 아예 미국 현지에다 제조 공장을 만들고 있는 단계입니다.”

– 우리 제품도 해외 시장에 어필할 수 있을까요?
“저는 우리나라 간식의 수출 잠재력은 크다고 봅니다일본처럼 우리도 ‘간식의 천국’인 만큼, 브랜드도 다양하고. 그런데 지금 하고 있는 업체들은 그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브랜드들이잖아요? 근육이 단단하죠.

한류 열풍도 있다 보니, 해외에서 우리 제품들 어드밴티지도 있고요. 국내에서 자생하는 토종 원료를 사용한 기능성 제품들이라면 차별화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동남아 무슬림들은 개보다 고양이를 좋아하죠고양이 사료도 그런 점에서 눈 여겨 보고 있습니다.”


그는 창업 초기, 유기견 요키(요크셔테리어한 마리를 입양해 지금도 키우고 있다그 땐 1살짜리 새끼였는데지금은 14살. 어쩌면 13년, 그의 사업 역정 모두를 함께해온 또 하나의 가족이다보니 더 애착이 간다.

임없이 공부하고 생산라인 돌려야 하는 피곤한 일과 속에서도 그가 틈틈이 노령견 특수사료 연구에 매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잠시도 가만 있질 못하고 산만하다고 ‘산만이’라 이름 붙였지만, 그래도 그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산만해도 좋다. 건강하게만 지내 다오.”

EBS 방송 ‘강형욱과 빅마마의 개슐랭 가이드’가 조회 수 8만을 넘기며 인기몰이다. 유명 동물 훈련사와 요리사가 나와 반려견 질병이나 고민에 맞춰 건강한 치료식을 만들어 먹인다.

재료도 초고급. 이 정도 좋은 식단을 맛보는 댕댕이들을 보고 있자니 “개 팔자가 상팔자, 아니 웬만한 사람 팔자보다 낫다”는 생각조차 든다.

이런 시대가 왔으니 이젠 ‘펫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인기 직종으로 떠오를지도 모른다. 
여기저기 수제 펫 푸드 전문가 양성기관도 무척 많은데 창업 지원자 수도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보다 앞서 수제 펫 푸드 붐이 일었던 일본은 요즘 어떨까 궁금하다. 일본에서 고급 프리미엄 펫 푸드로 자리 잡은 것이 ‘후새'(husse)와 ‘힐즈'(hills)다. 후새는 스웨덴, 힐즈는 미국에서 탄생한 고급 펫 사료 전문 기업들.

“사료에 나의 펫을 맞추지 말고, 나의 펫에 사료를 맞추자”가 후새의 모토. 그 역사가 32년이나 된다. ‘리콜(recall) 없는 펫 푸드’로도 유명하다.

그에 못지않게 힐즈 역시 제품 신뢰도가 엄청 높은 곳이다. 일반 사료들에 비해 가격은 높지만, 제대로 연구 개발된 제품들은 누구든지 알아주는 법.  

그런데 이런 프리미엄 펫 푸드보다 나의 펫에 더 맞춘 사료를 원했던 것일까? 약 15년 전부터 ‘완전 수제 펫 푸드’ 전문 기업들이 또 생겨났다. 일본 전역에는 자그마한 동네 전문점들도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유기농 재료, 효소, ‘호주산’ 고급 쇠고기, 동결건조, 거기다 저탄수화물까지. 그래서 ‘저혈당 식단’, ‘다이어트용 특별 맞춤 식단’ 등의 광고 문구가 횡행한다. 인공 보존료, 착색료, 감미료는 절대 사절.

‘100% 주문 제조’ 사료로 인기 있는 도쿄 ‘런프리'(Run free)는 2006년 창업한 곳으로 기업이념이 ‘WAN to ONE’이다. WAN은 일본인들이 개를 부르는 애칭. 한 마리 한 마리에 정성을 다한다는 뜻이다. 

예쁜 동네로 유명한 도쿄 지유가오카의 런프리 매장. 수제 펫 푸드들이 너무 맛나 보여 사람용 디저트로 착각하고 불쑥 가게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일본 도쿄 런프리 매장

Hound Com이 인터넷에서 파는 수제 사료, 간식들도 매우 다양하고 고급스럽다. 쇠고기, 닭, 캥거루 고기, 각종 야채와 과일 첨가한 양념으로 맛을 낸 후 냉동 포장으로 배송하는데 습식, 건식, 츄르 형태 등 없는 것이 없다. 

효소를 활용해 만든 로우푸드(Low-food)가 그중에서도 인기상품. 로우푸드는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저온 상태에서 효소로 숙성시켜 영양소을 최대한 살리고, 화학첨가물도 전혀 없게 해서 만든 음식이다.

Hound Com 홈페이지 갈무리

전문 기업이나 동네 가게나 누구 할 것 없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펫 건강’을 내세운다.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온갖 엄선된 재료로 신선함과 맛을 강조한다.

그래서 이런 수제 펫 푸드들엔 자연식, 친환경 재료 조리법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가격은 높지만, 주문은 많다니 시대 트렌드에 맞는 모양.

더 특별한 것은 열혈 애견가들. 이들은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사료, 간식들을 직접 만들어 먹이는 단계에 이르렀다. “내 밥은 대충대충, 하지만 우리 댕댕이 밥만은 정성 가득!”을 외치는 시대다.  

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요리 강좌에도 많이 참여한다. 반려인들이 즐겨 찾는 SNS 채널들엔 맛나 보이는(?) 수제 레시피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요즘은 우리나라 펫팸족들도 간식 요리 사진들을 많이 올린다. 일본보다 오히려 더 열정적이다. 게다가 만드는 솜씨, 그릇에 담아내는 센스도 보통이 아니고.

오늘도 직접 만든 고양이 간식을 주며, “이렇게 된다면 도쿄든 서울이든 ‘우리 펫이 꼽은 펫슐랭 가이드’가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은데…”라는 ‘불길한(?)’ 예감이 문득 든다.

EBS 방송 ‘강형욱과 빅마마의 개슐랭 가이드’가 조회 수 8만을 넘기며 인기몰이다. 유명 동물 훈련사와 요리사가 나와 반려견 질병이나 고민에 맞춰 건강한 치료식을 만들어 먹인다.

재료도 초고급. 이 정도 좋은 식단을 맛보는 댕댕이들을 보고 있자니 “개 팔자가 상팔자, 아니 웬만한 사람 팔자보다 낫다”는 생각조차 든다.

이런 시대가 왔으니 이젠 ‘펫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인기 직종으로 떠오를지도 모른다. 
여기저기 수제 펫 푸드 전문가 양성기관도 무척 많은데 창업 지원자 수도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보다 앞서 수제 펫 푸드 붐이 일었던 일본은 요즘 어떨까 궁금하다. 일본에서 고급 프리미엄 펫 푸드로 자리 잡은 것이 ‘후세'(husse)와 ‘힐즈'(hills)다. 후세는 스웨덴, 힐즈는 미국에서 탄생한 고급 펫 사료 전문 기업들.

“사료에 나의 펫을 맞추지 말고, 나의 펫에 사료를 맞추자”가 후세의 모토. 그 역사가 32년이나 된다. ‘리콜(recall) 없는 펫 푸드’로도 유명하다.

그에 못지않게 힐즈 역시 제품 신뢰도가 엄청 높은 곳이다. 일반 사료들에 비해 가격은 높지만, 제대로 연구 개발된 제품들은 누구든지 알아주는 법.  

그런데 이런 프리미엄 펫 푸드보다 나의 펫에 더 맞춘 사료를 원했던 것일까? 약 15년 전부터 ‘완전 수제 펫 푸드’ 전문 기업들이 또 생겨났다. 일본 전역에는 자그마한 동네 전문점들도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유기농 재료, 효소, ‘호주산’ 고급 쇠고기, 동결건조, 거기다 저탄수화물까지. 그래서 ‘저혈당 식단’, ‘다이어트용 특별 맞춤 식단’ 등의 광고 문구가 횡행한다. 인공 보존료, 착색료, 감미료는 절대 사절.

‘100% 주문 제조’ 사료로 인기 있는 도쿄 ‘런프리'(Run free)는 2006년 창업한 곳으로 기업이념이 ‘WAN to ONE’이다. WAN은 일본인들이 개를 부르는 애칭. 한 마리 한 마리에 정성을 다한다는 뜻이다. 

예쁜 동네로 유명한 도쿄 지유가오카의 런프리 매장. 수제 펫 푸드들이 너무 맛나 보여 사람용 디저트로 착각하고 불쑥 가게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일본 도쿄 런프리 매장

Hound Com이 인터넷에서 파는 수제 사료, 간식들도 매우 다양하고 고급스럽다. 쇠고기, 닭, 캥거루 고기, 각종 야채와 과일 첨가한 양념으로 맛을 낸 후 냉동 포장으로 배송하는데 습식, 건식, 츄르 형태 등 없는 것이 없다. 

효소를 활용해 만든 로우푸드(Low-food)가 그중에서도 인기상품. 로우푸드는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저온 상태에서 효소로 숙성시켜 영양소을 최대한 살리고, 화학첨가물도 전혀 없게 해서 만든 음식이다.

Hound Com 홈페이지 갈무리

전문 기업이나 동네 가게나 누구 할 것 없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펫 건강’을 내세운다.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온갖 엄선된 재료로 신선함과 맛을 강조한다.

그래서 이런 수제 펫 푸드들엔 자연식, 친환경 재료 조리법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가격은 높지만, 주문은 많다니 시대 트렌드에 맞는 모양.

더 특별한 것은 열혈 애견가들. 이들은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사료, 간식들을 직접 만들어 먹이는 단계에 이르렀다. “내 밥은 대충대충, 하지만 우리 댕댕이 밥만은 정성 가득!”을 외치는 시대다.  

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요리 강좌에도 많이 참여한다. 반려인들이 즐겨 찾는 SNS 채널들엔 맛나 보이는(?) 수제 레시피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요즘은 우리나라 펫팸족들도 요리 사진들을 많이 올린다. 오히려 일본보다 더 열정적이다. 게다가 만드는 솜씨, 그릇에 담아내는 센스도 보통들이 아니고.

오늘도 직접 만든 고양이 간식을 주며, “이렇게 된다면 도쿄든 서울이든 ‘우리 펫이 꼽은 펫슐랭 가이드’가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은데…”라는 ‘불길한(?)’ 예감이 문득 든다.

이전에는 강아지에게 주면 안 되는 것으로 인식된 음식들이 반려견 전용으로 속속 출시돼 눈길을 끈다.

특히 사람들만 끼리끼리 먹던 치킨, 피자, 햄버거까지. 심지어 맥주에 소주, 커피도 있다.

“치맥도 피맥도 혼자 먹기 미안했는데, 이젠 함께 먹어보자”며 반려인들이 만세를 부르고 있는 이유다.

야식으로 즐겨먹는 치킨.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화제다. 치킨플러스는 최근 닭가슴살 원료 기반으로 아마씨 성분을 추가한 ‘댕댕이치킨’을 개발했다.

댕댕이치킨은 닭다리 제형으로 반려견의 건강에도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마씨는 변비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다.

 

미스터피자의 ‘미스터펫자’는 ‘치즈블라썸스테이크’ 및 ‘페퍼로니’ 피자와 동일하게 디자인돼 마치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같은 피자를 먹는 느낌을 준다.

소화가 어려운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도우를 빚었고 유당분해능력이 없는 동물도 먹을 수 있는 락토프리 무염 치즈를 사용했다. 여기에 쇠고기, 고구마, 닭가슴살 등 반려견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추가했다.

 

이 밖에 버거킹은 햄버거 배달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반려견 간식 ‘독퍼'(Dogpper)를 내놓았다. 버거킹 인기메뉴 ‘와퍼’의 불맛을 느낄 수 있는 반려견 간식. 방부제를 넣지 않은데다 비타민믹스, 미네랄믹스, 인산칼슘 등 영양성분을 강화했다.

 

또 미국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는 휘핑크림이 든 ‘퍼푸치노'(Puppuccino)가 있어 애견인들 사이에 영상이 공유되기도 한다. 시크릿 메뉴라 하지만, 어느새 입소문이 나서 유명세를 탔다.  휘핑크림으로 만든 퍼푸치노도 있지만, 펫밀크로 만든 ‘퍼푸라떼'(Puppulatte)도 있다.

 

피자, 치킨을 먹을 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이 맥주다. 밀맥주 브랜드 호가든을 들여오고 있는 오비맥주는 반려견 전용 무알코올 맥주 ‘펫비어’를 한정 출시하기도 했다.

반려견 전용 ‘펫비어’는 오렌지 껍질이 재료로 사용되는 호가든에 영감을 받아 제품에 오렌지향 첨가물을 비롯해 고구마, 옥수수, 보리 등을 첨가해 고소한 맛과 향을 낸 문구로 애견인들을 웃음 짓게 한다.  

 

강아지 수제간식을 만드는 트릿테이블은 강아지도 마실 수 있는 ‘멍소주’를 내놓았다. 소주병 모양에 떡하니 ‘소주’란 이름을 붙였다. 강이지를 위한 수제간식 ‘무뼈닭발’과 함께 내놓은 아이디어 상품. 

그렇다고 진짜 소주는 아니다. 실은 ‘비타민 음료’. 국화, 고구마향 등을 첨가해 강아지들이 좋아하게 만들었다. 식수 대신 먹일 수도 있다.

 

어쨌든 식사나 야식을 먹을 때 옆에 앉아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는 강아지들에게도 먹일 수 있는 음식이 이제 생겼다는 건 분명하다.

이전에는 강아지에게 주면 안 되는 것으로 인식된 음식들이 반려견 전용으로 속속 출시돼 눈길을 끈다.

특히 사람들만 끼리끼리 먹던 치킨, 피자, 햄버거까지. 심지어 맥주에 소주, 커피도 있다.

“치맥도 피맥도 혼자 먹기 미안했는데, 이젠 함께 먹어보자”며 반려인들이 만세를 부르고 있는 이유다.

야식으로 즐겨먹는 치킨.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화제다. 치킨플러스는 최근 닭가슴살 원료 기반으로 아마씨 성분을 추가한 ‘댕댕이치킨’을 개발했다.

댕댕이치킨은 닭다리 제형으로 반려견의 건강에도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마씨는 변비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다.

 

미스터피자의 ‘미스터펫자’는 ‘치즈블라썸스테이크’ 및 ‘페퍼로니’ 피자와 동일하게 디자인돼 마치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같은 피자를 먹는 느낌을 준다.

소화가 어려운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도우를 빚었고 유당분해능력이 없는 동물도 먹을 수 있는 락토프리 무염 치즈를 사용했다. 여기에 쇠고기, 고구마, 닭가슴살 등 반려견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추가했다.

 

이 밖에 버거킹은 햄버거 배달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반려견 간식 ‘독퍼'(Dogpper)를 내놓았다. 버거킹 인기메뉴 ‘와퍼’의 불맛을 느낄 수 있는 반려견 간식. 방부제를 넣지 않은데다 비타민믹스, 미네랄믹스, 인산칼슘 등 영양성분을 강화했다.

 

또 미국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는 휘핑크림이 든 ‘퍼푸치노'(Puppuccino)가 있어 애견인들 사이에 영상이 공유되기도 한다. 시크릿 메뉴라 하지만, 어느새 입소문이 나서 유명세를 탔다.  휘핑크림으로 만든 퍼푸치노도 있지만, 펫밀크로 만든 ‘퍼푸라떼'(Puppulatte)도 있다.

 

피자, 치킨을 먹을 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이 맥주다. 밀맥주 브랜드 호가든을 들여오고 있는 오비맥주는 반려견 전용 무알코올 맥주 ‘펫비어’를 한정 출시하기도 했다.

반려견 전용 ‘펫비어’는 오렌지 껍질이 재료로 사용되는 호가든에 영감을 받아 제품에 오렌지향 첨가물을 비롯해 고구마, 옥수수, 보리 등을 첨가해 고소한 맛과 향을 낸 문구로 애견인들을 웃음 짓게 한다.  

 

강아지 수제간식을 만드는 트릿테이블은 강아지도 마실 수 있는 ‘멍소주’를 내놓았다. 소주병 모양에 떡하니 ‘소주’란 이름을 붙였다. 강이지를 위한 수제간식 ‘무뼈닭발’과 함께 내놓은 아이디어 상품. 

그렇다고 진짜 소주는 아니다. 실은 ‘비타민 음료’. 국화, 고구마향 등을 첨가해 강아지들이 좋아하게 만들었다. 식수 대신 먹일 수도 있다.

 

어쨌든 식사나 야식을 먹을 때 옆에 앉아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는 강아지들에게도 먹일 수 있는 음식이 이제 생겼다는 건 분명하다.

이전에는 강아지에게 주면 안 되는 것으로 인식된 음식들이 반려견 전용으로 속속 출시돼 눈길을 끈다.

특히 사람들만 끼리끼리 먹던 치킨, 피자, 햄버거까지. 심지어 맥주에 소주, 커피도 있다.

“치맥도 피맥도 혼자 먹기 미안했는데, 이젠 함께 먹어보자”며 반려인들이 만세를 부르고 있는 이유다.

야식으로 즐겨먹는 치킨.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화제다. 치킨플러스는 최근 닭가슴살 원료 기반으로 아마씨 성분을 추가한 ‘댕댕이치킨’을 개발했다.

댕댕이치킨은 닭다리 제형으로 반려견의 건강에도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마씨는 변비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다.

미스터피자의 ‘미스터펫자’는 ‘치즈블라썸스테이크’ 및 ‘페퍼로니’ 피자와 동일하게 디자인돼 마치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같은 피자를 먹는 느낌을 준다.

소화가 어려운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도우를 빚었고 유당분해능력이 없는 동물도 먹을 수 있는 락토프리 무염 치즈를 사용했다. 여기에 쇠고기, 고구마, 닭가슴살 등 반려견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추가했다.

이 밖에 버거킹은 햄버거 배달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반려견 간식 ‘독퍼'(Dogpper)를 내놓았다. 버거킹 인기메뉴 ‘와퍼’의 불맛을 느낄 수 있는 반려견 간식. 방부제를 넣지 않은데다 비타민믹스, 미네랄믹스, 인산칼슘 등 영양성분을 강화했다.

또 미국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는 휘핑크림이 든 ‘퍼푸치노'(Puppuccino)가 있어 애견인들 사이에 영상이 공유되기도 한다. 시크릿 메뉴라 하지만, 어느새 입소문이 나서 유명세를 탔다.  휘핑크림으로 만든 퍼푸치노도 있지만, 펫밀크로 만든 ‘퍼푸라떼'(Puppulatte)도 있다.

피자, 치킨을 먹을 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이 맥주다. 밀맥주 브랜드 호가든을 들여오고 있는 오비맥주는 반려견 전용 무알코올 맥주 ‘펫비어’를 한정 출시하기도 했다.

반려견 전용 ‘펫비어’는 오렌지 껍질이 재료로 사용되는 호가든에 영감을 받아 제품에 오렌지향 첨가물을 비롯해 고구마, 옥수수, 보리 등을 첨가해 고소한 맛과 향을 낸 문구로 애견인들을 웃음 짓게 한다.  

강아지 수제간식을 만드는 트릿테이블은 강아지도 마실 수 있는 ‘멍소주’를 내놓았다. 소주병 모양에 떡하니 ‘소주’란 이름을 붙였다. 강이지를 위한 수제간식 ‘무뼈닭발’과 함께 내놓은 아이디어 상품. 

그렇다고 진짜 소주는 아니다. 실은 ‘비타민 음료’. 국화, 고구마향 등을 첨가해 강아지들이 좋아하게 만들었다. 식수 대신 먹일 수도 있다.

어쨌든 식사나 야식을 먹을 때 옆에 앉아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는 강아지들에게도 먹일 수 있는 음식이 이제 생겼다는 건 분명하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고양이도 비만을 막으려면 하루 적정량 이상의 사료는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간식도 ‘하루 에너지 요구량'(DER)의 10%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양바롬 펫푸드클리닉 원장(수의사)은 12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에서 열린 ‘반려동물 교양강좌’에서  “최근 우리나라에도 강아지 고양이에까지 비만이 문제가 되고 있고, 심지어 수퍼비만도 제법 많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보통 사료 라벨에 ‘전(全)연령대’로 쓰여있다면 다들 안심하고 먹이지만, 사실은 나이 어린 자견(子犬) 기준에 맞춰진 것”이라며 “아이의 나이, 몸무게 등을 따져 그에 맞는 사료를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나이 어린 자견에겐 칼로리,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한 사료를 줘야 하지만, 성장이 끝난 성견(成犬)이나 노령견(老齡犬)에겐 같은 사료라 하더라도 과도한 영양 공급이 된다는 것.

아이 나이에 따라 먹이는 사료도 달라져야

양 원장은 “미국사료규제협회(AAFCO)는 그래서 반려동물 연령대에 따라 단백질 지방 인 나트륨 등 핵심 영양소에 대한 최소치와 최대치 범위를 반드시 표기하도록 한다”고 밝히고 “성견이나 노령견이 자견 사료를 오래 먹으면 비만은 물론 간 신장 심장 등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하루 칼로리 요구량’은 품종따라, 아이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그걸 ‘DER'(Daily Energy Requirement)이라 하는데, 이는 아이 몸무게에다 중성화 여부 등 여러 변수들을 감안해 계산한다.

만일 아이 몸무게가 3.5kg이고, 중성화 수술을 한 10살짜리 몰티즈를 키우고 있다고 했을 때의 하루 DER은 280이 된다.

즉, 몸무게 3.5kg인 강아지가 편안히 있을 때 필요한 ‘휴식기 에너지 요구량'(RER: Resting Energy Requirement)이 175=(30*3.5kg)+70. 여기에 ‘중성화 수술을 한 10살짜리 성견’일 때의 ‘상숫값’ 1.6을 곱해 구한다. 여기서 ‘상숫값’은 중성화 여부, 평균 체중, 비만 여부에 따라 1.0부터 1.8까지 나눠진다.

COCOTimes

양 원장은 이어 “간식도 하루에너지요구량(DER)의 10%를 넘기진 말아야 한다”면서 “건조육포의 경우, 작아 보여도 원래의 고기 크기를 감안하면 결코 작은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비만한 아이의 경우, 가능하면 건사료 동결건조사료 에어드라이사료보다는 캔사료나 자연식사료를 줄 것을 추천했다. 수분 함유량이 높다는 점에서 칼로리는 적게, 포만감은 크게 할 수 있기 때문.

COCOTimes

반려견에 주지 말아야 할 음식 10가지

양 원장은 이어 반려견에게 주면 안 되는 음식 10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우유. 요즘 많이 나아졌다고는 해도 개나 고양이 모두 설사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고, 장기적으론 심장 질환과 비만을 불러올 수 있어서다.

다음은 고기 뼈와 생고기. 뼈는 자칫 질식이나 장폐색을 불러올 수 있고, 생고기는 살모넬라균 등 인수공통전염병을 불러올 위험이 있다.

또 양파는 이황화알릴프로필 때문에 적혈구를 파괴해서 위험하다.
그 외 아보카도, 주류(알코올), 커피와 초콜릿, 포도(건포도 포함), 이스트 반죽, 마카다미아, 자일리톨 등도 반려견이 먹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식재료들.

양 원장은 이어 “건사료를 비롯해 대부분 사료들의 경우, 수분 함유량이 너무 낮다”면서 “강아지나 고양이 모두 건강 관리에 물 섭취량은 너무 중요한 만큼 아이들 움직이는 동선에 맞춰 항상 물을 충분히 주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양이는 음수량이 부족하면 비뇨기 질환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

한편, 양 원장은 이날 ‘개와 고양이, 사료에서 자연식까지’ 특강에 이어 19일엔 ‘계절밥상- 건강한 겨울나기’ 란 주제로 또 한차례 특강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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