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학 수의사 왕태미의 두번째 책이다.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에 이은, 또 하나의  ‘영양학 바이블’.

“사료는 튀긴 음식 같은데 우리 강아지에게 평생 먹여도 괜찮을까?” 또는 “고양이는 육식동물인데 고기 대신 사료를 먹여도 괜찮을까?” 같은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자세히, 그리고 쉽게 풀어냈다.

사실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오래도록 함께 살려면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이는 게 좋을지 알고 싶지만 정확한 정보를 찾기란 의외로 쉽지 않다. 그래서 왕태미는 반려동물 사료를 둘러싼 17가지 오해와 속설, 진실과 편견들을 자세히 풀어냈다. 어쩌면 우리나라 최초라 할만한  ‘사료 백과’다.

또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좌우하는, ‘수상한'(?) 성분들도 파헤친다. 출판사측은 “대한민국 1500만 반려인에게 드리는, 완벽한 섭생 지침 가이드”라며 “지난 수년을 함께 살아온, 그리고 앞으로도 오래 함께 할 반려동물을 건강한 삶으로 이끄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왕태미 수의사가 지난 2018년 출간한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은 벌써 4쇄를 찍었다. 왕 수의사는 국립대만대학교에서 생물화학을, 서울대에서 수의학을 전공하고 미국 메릴랜드주립대에서 영양학 석사를 마쳤다. 현재 서울대 식품영양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당신의 반려동물을 잘 먹고 있나요?>. 영양학 수의사 왕태미의 두번째 책이다.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에 이은, 또 하나의  “영양학 바이블”. “사료는 튀긴 음식 같은데 우리 강아지에게 평생 먹여도 괜찮을까?” 또는 “고양이는 육식동물인데 고기 대신 사료를 먹여도 괜찮을까?” 같은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자세히, 그리고 쉽게 풀어냈다.

사실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오래도록 함께 살려면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이는 게 좋을지 알고 싶지만 정확한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반려동물 사료를 둘러싼 17가지 오해와 속설, 진실과 편견들을 자세히 풀어냈다. 어쩌면 우리나라 최초라 할만한  ‘사료 백과’다.

또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좌우하는, ‘수상한'(?) 성분들도 파헤친다. 출판사측은 “대한민국 1500만 반려인에게 드리는, 완벽한 섭생 지침 가이드”라며 “지난 수년을 함께 살아온, 그리고 앞으로도 오래 함께 할 반려동물을 건강한 삶으로 이끄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왕태미 수의사가 지난 2018년 출간한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은 벌써 4쇄를 찍었다. 왕 수의사는 국립대만대학교에서 생물화학을, 서울대에서 수의학을 전공하고 미국 메릴랜드주립대에서 영양학 석사를 마쳤다. 현재 서울대 식품영양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당신의 반려동물을 잘 먹고 있나요?>. 영양학 수의사 왕태미의 두번째 책이다.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에 이은, 또 하나의  “영양학 바이블”. “사료는 튀긴 음식 같은데 우리 강아지에게 평생 먹여도 괜찮을까?” 또는 “고양이는 육식동물인데 고기 대신 사료를 먹여도 괜찮을까?” 같은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자세히, 그리고 쉽게 풀어냈다.

사실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오래도록 함께 살려면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이는 게 좋을지 알고 싶지만 정확한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그의 이번 책은 국내 최초라 할만한  반려동물 전용 ‘음식 백과’다. 누구도 정확히 알려주지 못한 반려동물의 음식과 사료에 대한 궁금증에 명쾌한 해답을 전한다.

또 반려동물 사료에 관한 대표적인 오해와 속설, 편견들을 바로잡고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좌우하는 수상한(?) 성분을 파헤친다. 출판사 어니스트북스는 “대한민국 1500만 반려인에게 드리는, 완벽한 섭생 지침 가이드”라며 “지난 수년을 함께 살아온, 그리고 앞으로도 오래 함께 할 반려동물을 건강한 삶으로 이끄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왕태미 수의사가 지난 2018년 출간한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은 벌써 4쇄를 찍었다. 왕 수의사는 국립대만대학교에서 생물화학을 전공하고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에서 영양학 석사를 마쳤다. 서울대학교에서 수의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서울대 식품영양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고양이 응급상황은 눈을 다치는 경우, 피부에 상처가 나는 경우, 화상을 입는 경우, 경련, 심장마비 등 다양하다.

김효진 수의사(서울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원장)는 고양이 박람회 ‘2020 케이캣페어(K-Cat Fair) 윈터’  마지막날(1월 19일),  ‘고양이 응급 처치법 & CPR 배우기’ 특강을 통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대응 방법을 실연을 보이며 설명했다.

1. 눈을 다쳤거나 아파할 때

즉시 넥칼라를 씌워 눈과 머리에 물건이 닿지 않게 해야 한다.

고양이는 워낙에 그루밍을 좋아하고 아플수록 본인 관리를 더 하기 때문에 넥칼라를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추가 감염을 없애고 상처 부위를 최대한 보호해야 하기 때문.

2.  상처가 나서 피가 난다면

압박 지혈을 해야 한다. 출혈 부위에 깨끗한 거즈를 대고 압박하거나 거즈가 없는 경우에는 세탁을 마친 깨끗한 수건을 사용한다. 10분 정도 압박을 유지하며 환부를 심장보다 위 쪽으로 둔다.

출혈이 대량일 경우에는, 지혈대를 이용하여 환부와 심장 사이 부위를 묶을 수 있다. 지혈대의 경우에는 30분에 한 번씩 혈액순환을 위하여 느슨하게 풀어주어야 한다.

환부가 오염된 경우 소독을 하고 상처 부위를 핥지 못하도록 반드시 넥칼라를 씌운다. 환부를 핥으면 침을 통해서 2차 감염에 노출된다. 상처 부위를 치료한 후에는 환묘복을 입혀서 상처 부위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3. 화상을 입었다고요?

고양이들은 따뜻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건조기, 세탁기의 뜨거운 물로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흐르는 찬물에 환부를 충분히 식혀준다.(최소 10분)

그러고 나서 냉찜질을 진행해야 한다. 냉찜질의 경우 반드시 차가운 물로 환부를 식혀주고 나서 해야 한다. 얼음을 환부에 직접 대면 안되고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감싸서 냉찜질을 해야 한다.

그 다음엔 화상 또한 환부를 핥지 않도록 넥칼라를 착용해야 한다.

4. 심하게 몸을 떨어요

먼저 안정을 취하도록 모포 등으로 감싸서 안아주는 것이 좋다. 또 눈을 지그시 눌러주어 편안하게 만든다.

안을 때에는 등이 위로 올라오도록 한다. 뒤집어서 안는 것은 기도를 막을 수 있다. 또 혀를 깨물거나, 혀가 기도로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한다. 토사물이 기도를 막을 수 있다.

이어 체온이 오르지 않도록 유의한다. 체온이 올라갈 경우에 뇌에 피해를 주기 때문.

5. 심장이 뛰지 않는 것 같아요

심장마비인 경우엔 혈액 순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4분이 넘어가면 위험하다. 그렇기에 4분이 넘어가기 전에 CPR(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으로 와야 한다.

하지만 사고를 당한 고양이에게 심폐소생술이 필요한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심폐소생술의 필요 여부를 판단하는 법은 의식, 호흡, 맥박 등을 확인하는 것이 있다.

심폐소생술을 할 때에는 먼저 입속 이물질 제거하고 기도 확보를 위한 자세 취한다. 반드시 심장이 위치한 왼쪽 가슴이 위로 올라가게 해야 한 후, 목을 펴줘서 기도를 확보해야 한다.

숨을 불어 넣어 줄 때, 사람은 입과 입을 통하지만 고양이는 코를 통해서 불어줘야 한다.

고양이는 왼쪽 앞다리 약간 뒤쪽에 심장이 있다. 그래서 체구에 따라서 누르는 법이 다르다. 작고 어린 아이는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준다. 성묘는 손바닥 아랫부분으로 꾹꾹 눌러준다. 단, 생각하는 것 보다 강하게 눌러야 효과가 있다.

그래도 안 되면 양손을 대고 팔꿈치를 펴고 큰 동작으로 눌러줘야 한다.

6. 응급 상자 안에는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여 집안에 응급 상자를 비치해 두는 것이 좋다. 안에는 클리퍼, 가위, 알코올, 멸균생리식염수, 소독약, 상처연고, 거즈, 탄력붕대, 압박붕대, 의료용 종이 반창고, 체온계, 응급약 등을 넣어둔다.

 

역시 고양이다. 우리가 이해하기엔 너무 난해한 고양이의 행동들. 재밌게 장난치다가도 갑자기 휙 돌아서버리는 내 아이 때문에 집사들 마음은 타들어간다.

그렇다. 우리 집사들 공통의 고민거리는 바로 “우리 고양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는 데 있다.

고양이 전문박람회 ‘2020 케이캣페어(K-Cat Fair) 윈터’(서울 코엑스) 마지막 날(19일), 김효진 수의사(서울 21시센트럴동물메티컬센터 원장)의 ‘고양이 마음 이해하기’ 특강엔 그래서 집사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고양이의 표정이나 몸짓엔 정말 다양한 언어들이 있어요. 고양이는 귀나 눈, 수염으로 자신으로 상태를 표현하죠. 심지어 꼬리나 어떤 특정한 자세로 드러내기도 하고요. 그래서 어려워요.”

고양이의 귀는 굉장히 발달이 되어서 180도 회전이 가능하다. 양쪽을 따로 움직일 수도 있는 민감한 귀를 갖고 있다. 그래서 경계하는 방향에 귀를 쫑긋 세운다. 고양이의 귀가 향하는 방향에 고양이의 관심이 쏠려있다는 얘기다.

귀를 납작하게 할 땐,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에요. 상대에게 공격당할 여지를 최소화하는 행동이죠. 귀를 중간 단계인 ‘마징가 귀’의 형태를 할 경우에는 ‘그만해라’라는 경고의 표시로 볼 수도 있어요.”

눈에도 여러가지 시그널이 존재한다. 고양이 눈이 ‘축동'(눈동자 동공이 모아진 경우)일 때는 기분이 밝을 때다. 반대로 산동(동공이 커져 있는 경우)일 땐 기분이 어두울 때다. 즉 불안하거나 흥분상태라는 얘기다.

눈을 똑바로 뜨고 주시할 경우에는 경계하거나 공격적 자세를 취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아요. 눈을 게슴츠레할 경우에는 마음이 편하다는 의미고요. 하지만 그런 때도 혹시 눈이 아픈 것은 아닐까 유심히 살펴볼 필요는 있어요.”

또 고양이 수염은 경계하는 대상이 있는 곳으로 뻗어진다.

“고양이는 아주 가까운 곳을 못보기 때문에 수염으로 상태를 확인하죠. 안정적일 경우에는 수염이 쳐져서 내려가 있고, 방어적일 경우엔 수염이 완전히 몸에 붙어요.”

꼬리 모양도 다 다른다. 꼬리를 세울 때는 흥분, 가볍게 올라가서 살랑살랑할 땐 인사와 초대의 의미. 반면 꼬리를 올려서 부풀리면 경고와 경계의 의미다. 내려갈 때 경계의 의미고…

“고양이가 목표물을 쫓아갈 때 보면 자세와 꼬리를 낮추잖아요? 몸 안으로 말아 넣을 경우는 완전 방어 자세를 취하는 것이죠, 털을 다 세우고 꼬리가 꺾인 모양일 경우는 완전히 화가 나있는 상태예요.”

앉아서 꼬리를 옆으로 휙휙 거리거나, 앉아서 꼬리를 옆으로 탁탁 치는 것은 “이제 그만 만져라”는 의미다. 이 때는 재빨리 손을 빼고, 한발짝 뒤로 살짝 물러서는 것이 안전하다. 만일 그렇지 않는다면….? ㅋㅋ

집사들의 온갖 질문도 이어진다.

“밥도 잘 먹고, 놀이도 잘 하던데, 밤엔 그렇게 울어대요”, “배를 보여주길래 만져줬더니, 갑자기 손가락을 확 물더라니까요, 글쎄…”

김 원장은 “고양이는 오랜 가축화(Domestication) 과정을 거쳤지만, 가축화를 하더라고 그 종이 가지는 고유의 특성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했다. 아무리 고양이가 인간과 함께 살면서 진화했다고 해도 고유의 특성은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다는 얘기.

게다가 고양이 마다의 개체별 특성이 무척 강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케바케(Case by case)’처럼… 그래서 ‘고바고'(고양이 by 고양이)란 신조어까지 생겨났을 정도다.

그러니 고양이를 이해하기는 지금도 난망일 수 밖에.

아이가 습식 사료는 도대체 입조차 대지 않으려 한다고 고민하는 집사들이 많지요물을 좀 더 많이 마시게 하려는 의도인데고양이들이 물을 마시지 않는 게 다 이유가 있어요.”

스테디셀러 <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를 냈던 김효진 원장(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은 18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고양이 박람회 ‘2020 케이캣페어(K-Cat Fair)’의 수의사 특강 고양이 물 많이 마시게 하기 프로젝트에서 그 이유로 두 가지를 들었다.

하나는 고양이가 원래 사막에서 유래한 동물(Felis Silvestris lyvica)이기 때문본능적으로 물을 적게 마시고그나마 섭취한 물도 몸에 농축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사냥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는 게 습성이 되어 있기 때문고양이는 원래 설치류그중에서도 쥐를 사냥하는 동물로 하루 10마리 정도를 잡으면 별도의 물을 섭취하지 않아도 수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쥐의 몸에 수분이 70% 정도이니 그것만 먹어도 충분하다는 것.

그런데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그렇지 못하다김 원장은 물은 신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10%만 부족해도 생명엔 치명타라 했다.

몸에 물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가장 위험한 질환은 두 가지

‘FLUTD’(Feline Lower Urinary Tract Disease)라고도 부르는 하부 요로기 증후군젊고(2~6뚱뚱한특히 중성화 수컷에서 많이 나타난다여러 증상으로 나타나는데평소보다 화장실에 자주 들락날락하는데소변량이 확 줄어든 경우그나마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오줌을 볼 때 아파하고그래서 한동안 아예 오줌을 누질 못하는 경우도 있다.

오줌이 나오는 길 요로가 세균에 감염됐기 때문방광염으로 잘 이어지는 것도 그래서다그러다 요로가 막혀버리면바로 응급상황이다방광이 파열될 수도 있다.

또 하나는 만성신부전’(CKD: Chronic Kidney Disease). 신장 기능이 75% 이상 소실된 상태다노령 고양이의 사망 원인 1위인 무서운 질병그런데 문제는 초기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피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다 해도 신부전 1단계혹은 2단계일 수 있다.

게다가 만성신부전은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오줌도 많이 누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물 잘 마신다고 안심하고 있다가 청천벽력 같은 ‘최후통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유전적으로 페르시안과 아비시니안이 잘 걸리는 병이기도 하다.

김효진 원장은 매일 화장실을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가장 중요한 예방책은 물을 많이 마시게 하는 것뿐이라 했다. ‘습식’ 사료도물을 많이 마실 수 있도록 집안 환경을 바꿔주는 것도 그래서 필수.

먼저 습식 사료는 전체의 75% 정도가 수분그래서 습식 사료를 먹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그런데 건식 사료로 길이 들었다면 습식으로 바꾸는데 아주 애를 먹을 수 있다그는 새로운 환경새로운 음식 등을 거부하는 고양이의 독특한 성질(Neo-Phobia) 때문”이라며 조금씩세심하게지속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고양이 습성에 맞춘 몇 가지 팁(tip)도 선물했다

먼저 물그릇은 투명한 유리나 세라믹스테인리스 등이 좋다반대로 플라스틱 그릇은 좋지 않다.
모양은 보통 넓적한 것이 좋다고양이는 입과 수염에 물이 닿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특별하게 컵 모양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다그 아이는 그럴 때 입이나 수염에 물이 닿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것.

그릇에 물은 찰랑찰랑하게 담아준다마찬가지 이유다.
밥그릇과는 붙어있지 않아야 한다특히 건식 사료라면 사료가 물에 젖으면 아예 사료조차 먹지 않으려 한다또한 물그릇과 화장실은 더 떨어뜨려야 한다.

이와 함께 물그릇을 벽에 붙여놓지 않도록 하고너무 구석으로 놓아두는 것도 금물야생의 습성 때문에 고양이는 절대 뒤를 드러내놓은 채 물을 마시려 하지 않는다.

물그릇 수는 고양이 마릿수(N)+1’이 공식이다김 원장은 고양이들은 정말 친하지 않으면 밥그릇물그릇을 절대 다른 고양이들과 공유하려 하지 않는다고 했다집에 3마리 키운다면 물그릇은 최소 3+1, 즉 4개 이상은 놓아두라는 얘기다.

김 원장은 고양이가 움직이는 동선을 따라 물그릇을 놓아두는 것도 방법이고다묘 가정에선 분수나 정수기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 외 사람과 달리 고양이는 차가운 물보단 상온의 물이 낫고물을 마시면 꼭 바로 칭찬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가 습식 사료는 도대체 입조차 대지 않으려 한다고 고민하는 집사들이 많지요물을 좀 더 많이 마시게 하려는 의도인데고양이들이 물을 마시지 않는 게 다 이유가 있어요.”

스테디셀러 <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를 냈던 김효진 원장(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은 18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고양이 박람회 ‘2020 케이캣페어(K-Cat Fair)’의 수의사 특강 고양이 물 많이 마시게 하기 프로젝트에서 그 이유로 두 가지를 들었다.

하나는 고양이가 원래 사막에서 유래한 동물(Felis Silvestris lyvica)이기 때문본능적으로 물을 적게 마시고그나마 섭취한 물도 몸에 농축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사냥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는 게 습성이 되어 있기 때문고양이는 원래 설치류그중에서도 쥐를 사냥하는 동물로 하루 10마리 정도를 잡으면 별도의 물을 섭취하지 않아도 수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쥐의 몸에 수분이 70% 정도이니 그것만 먹어도 충분하다는 것.

그런데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그렇지 못하다김 원장은 물은 신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10%만 부족해도 생명엔 치명타라 했다.

몸에 물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가장 위험한 질환은 두 가지

‘FLUTD’(Feline Lower Urinary Tract Disease)라고도 부르는 하부 요로기 증후군젊고(2~6뚱뚱한특히 중성화 수컷에서 많이 나타난다여러 증상으로 나타나는데평소보다 화장실에 자주 들락날락하는데소변량이 확 줄어든 경우그나마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오줌을 볼 때 아파하고그래서 한동안 아예 오줌을 누질 못하는 경우도 있다.

오줌이 나오는 길 요로가 세균에 감염됐기 때문방광염으로 잘 이어지는 것도 그래서다그러다 요로가 막혀버리면바로 응급상황이다방광이 파열될 수도 있다.

또 하나는 만성신부전’(CKD: Chronic Kidney Disease). 신장 기능이 75% 이상 소실된 상태다노령 고양이의 사망 원인 1위인 무서운 질병그런데 문제는 초기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피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다 해도 신부전 1단계혹은 2단계일 수 있다.

게다가 만성신부전은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오줌도 많이 누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물 잘 마신다고 안심하고 있다가 청천벽력 같은 ‘최후통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유전적으로 페르시안과 아비시니안이 잘 걸리는 병이기도 하다.

김효진 원장은 매일 화장실을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가장 중요한 예방책은 물을 많이 마시게 하는 것뿐이라 했다. ‘습식’ 사료도물을 많이 마실 수 있도록 집안 환경을 바꿔주는 것도 그래서 필수.

먼저 습식 사료는 전체의 75% 정도가 수분그래서 습식 사료를 먹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그런데 건식 사료로 길이 들었다면 습식으로 바꾸는데 아주 애를 먹을 수 있다그는 새로운 환경새로운 음식 등을 거부하는 고양이의 독특한 성질(Neo-Phobia) 때문”이라며 조금씩세심하게지속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고양이 습성에 맞춘 몇 가지 팁(tip)도 선물했다

먼저 물그릇은 투명한 유리나 세라믹스테인리스 등이 좋다반대로 플라스틱 그릇은 좋지 않다.
모양은 보통 넓적한 것이 좋다고양이는 입과 수염에 물이 닿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특별하게 컵 모양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다그 아이는 그럴 때 입이나 수염에 물이 닿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것.

그릇에 물은 찰랑찰랑하게 담아준다마찬가지 이유다.
밥그릇과는 붙어있지 않아야 한다특히 건식 사료라면 사료가 물에 젖으면 아예 사료조차 먹지 않으려 한다또한 물그릇과 화장실은 더 떨어뜨려야 한다.

이와 함께 물그릇을 벽에 붙여놓지 않도록 하고너무 구석으로 놓아두는 것도 금물야생의 습성 때문에 고양이는 절대 뒤를 드러내놓은 채 물을 마시려 하지 않는다.

물그릇 수는 고양이 마릿수(N)+1’이 공식이다김 원장은 고양이들은 정말 친하지 않으면 밥그릇물그릇을 절대 다른 고양이들과 공유하려 하지 않는다고 했다집에 3마리 키운다면 물그릇은 최소 3+1, 즉 4개 이상은 놓아두라는 얘기다.

김 원장은 고양이가 움직이는 동선을 따라 물그릇을 놓아두는 것도 방법이고다묘 가정에선 분수나 정수기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 외 사람과 달리 고양이는 차가운 물보단 상온의 물이 낫고물을 마시면 꼭 바로 칭찬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국내 대표적인 수의학술단체의 하나인 KBVP의 김현욱 회장은 10일, “우리 반려동물 시장은 앞으로 두 배 이상 커질 수 있다”며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그는 이날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KBVP(한국수의임상포럼) 신년회에서 “미국 반려동물 인구는 전체의 70%에서 80%에 육박하는데 우리나라는 겨우 25%에 불과하다”면서 “(우리의 경우) 현재보다 반려동물 시장이 두 배 이상 커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의 국내 반려동물 시장 상황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상황”이라 진단하고, “반려동물 전체 시장과 문화를 키우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한 것을 우리 수의사들이 (먼저)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년간 국내 최초의 2차 진료 동물병원인 ‘해마루동물병원'(경기도 성남시)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단순한 수의사를 뛰어넘어 지난해 ‘헬스앤메디슨’을 창업, 전자차트 시스템과 반려동물 산책 캠페인 플랫폼 등을 개발하는 반려동물 IT스타트업 대표로 변신했다.
그가 수의사계와 반려동물산업계에 대해 느끼는 문제의식의 일단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는 “1차 병원과 각 반려가구에서 동물들 데이터를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IT 기기를 개발하고 싶었다”고 했다. 
지난 2015년, 그가 주도해 만든한국수의임상포럼'(KBVP: Korean Board of veterinary practitioners) 역시 그런 문제의식의 일단이 묻어있었다. 창립의 메인 슬로건이 “전국 어디서나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수의사에게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
특히 수년동안 “인간(human)과 동물(animal)의 건강, 그리고 환경(environment)은 긴밀히 연결돼 있다”는 ‘원헬스'(One Health) 개념을 강조해왔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하면 얼마나 이로운 지, 그 객관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반려동물 시장을 합리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문화 혁신의 진원지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람과 강아지, 고양이의 폐(肺) 손상 사례 분석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예방 시스템을 제안한 것 등은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졌다.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 역시 이날 신년회 축사를 통해 “어느 조직이나 선도하는 그룹이 있어야 문화가 제대로 성장한다”며 “지금 반려동물 시장은 격변기로, 이 시장을 제대로 성장시켜줄 수 있는 문화적 주체가 KBVP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도  “KBVP가 (2015년 설립 이래) 벌써 5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임상 분야와 반려동물 시장을 선두에서 이끌어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BVP는 팜웨이인터내셔널(대표 김병철)과 함께 오는 2월 22~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카멕스 2020′(CAMEX·제2회 반려동물 메디컬 & 헬스케어 전시회)을 주최한다.
임상 수의사들과 펫헬스 관련업체들이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고, 국내 업체는 해외 수출 기회를, 해외 업체는 국내 주요 유통사를 만나 ‘기업간 거래'(B2B)가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반려동물 전시회가 대부분 기업-소비자 거래(B2C) 패턴이었다면, 카멕스는 B2B 패턴을 표방한다는 것. 참여멤버들만 보더라도 수의사들과 기업이 70%고, 나머지 20~30%가 유통업체들인 것이 이를 증명한다. 
카멕스는 또 △병원 개원 및 경영 컨설팅 △의료테크포럼 △약품바이오포럼 등 기업들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 김 회장은 “반려동물 의료산업 대기업과 약품, 사료업체 등으로 참가자 범위를 차츰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아시아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의료산업 박람회로 키워보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수의사회가 올해 사업계획 대비 업무 성과로 ‘방역정책국’ 정규조직화 등을 꼽았다.

김옥경 회장은 19일 경기도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수의계와 정부, 농가가 단합해 단기간에 근절시켰다”고 밝혔다.

김 회장에 따르면 방역정책국이 한시 조직에서 영구 조직이 되면서 이번 ASF 사태 때 신속한 예방이 가능했다. 그는 “질병 확산 방지는 신속이 생명인데 이번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질병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은 전문화된 방역시스템의 성과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방역정책국 상설기구화를 건의했고 지난 6월 정규조직으로 승격됐다. 이와 함께 방역정책국에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동물의료 정책 담당조직 신설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또한 회는 △시·군 수의직 확보 △가축질병 치료보험 시범사업 철저 △발의된 수의사법 개정에 대한 대응 △수의학교육인증 의무화 추진 △수의사회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 △회장 직선제 준비 등을 올해 성과로 들었다.   

구체적으로 농식품부에 수의 5급 임용 요청을 건의하고 가축질병치료보험의 시범사업을 위해 법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진료비 공시제에 대해서는 진료항목 표준화를 전제로 빈도수가 높은 진료항목에 한해 동물병원 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회는 밝혔다.

특히 수의사회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관련해서는 수의사 출신 변호사 2인에게 의뢰해 수의사법 개정안 목적에 ‘동물복지 증진’을 추가하는 등 동물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동물보건사와 관련, 수의사의 지시 하에 보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제한해 채혈 등 침습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자가 진료를 막아 동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회는 내년 1월 15일 첫 회장 직선제 투표를 앞두고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내년 3월부터 새로운 회장이 업무를 맡게 되면 수의계와 보호자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갑자기 배가 급격히 부풀고 호흡 곤란, 구토 증세를 보였다면 ‘위염전이’나 ‘위확장’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만일 암컷 개의 하복부가 부었다면 ‘자궁축농증’일 확률이 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며, 외음부가 붓거나 피와 고름으로 악취가 나기도 한다.

또 하복부가 붓고 방광 부근에 응어리가 만져진다면 ‘요로결석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보더라도 피가 섞여 있을 수 있다. 평소보다 소변 보는 횟수가 줄거나 늘어난다.

소변을 볼 때 아파하거나, 아예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심근증’이 생기면 배와 사지가 붓지만 대체로 건강해 보이고 식욕도 있다. 다만 증상이 심하면 기침, 호흡 곤란, 실신 등의 증세가 따르기도 한다.

‘만성간염’에 걸린 개는 배가 부푸는 모습 외에도 구토, 설사, 식욕 저하, 기력 저하, 황달, 경련 등의 증상도 보인다.

반면, 복부가 가죽이 늘어지고 좌우 대칭으로 나타나는 탈모 현상,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모습, 너무 왕성한 식욕, 윤기 없는 털, 다리 힘이 없는 모습 등은 ‘부신피질 기능 항진증'(쿠싱증후군)이 원인이다.

체내에 기생충이 생기면 배가 부풀고 복부 통증을 느낀다. 특히 기침, 호흡 곤란, 식욕 부진, 활력 감소, 구토, 설사 등의 증상도 따른다. 특히 설사는 타르와 비슷한 짙은 변이나 혈변 상태다. 눈이나 잇몸 점막이 하얘지며 빈혈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만일 배 일부만 붓거나 울퉁불퉁하게 부어 있다면 소화기 계통의 종양이 발생했을 확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