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아팠을 텐데 엄마, 아빠 걱정시키기 싫어 아픈 내색도 안 했지?
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말라가고, 더 아파가는데 우리가 그것도 몰라줘서 너무 미안해.
우리들이 늘 바삐 밖으로 다닌다고
아무도 없던 집에서 혼자 많이 외롭기도 했을테지...
이제, 넌 아무 걱정도 근심도 없는 하늘나라.
거기 하늘나라에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친구들이랑도 재밌게 놀아.
그리고 초코야,
살 포동포동하게 쪄서 엄마, 아빠 꿈에 꼭 다시 나타나줘!
우리 초코 덕분에 우리들, 너무 너무 행복했었어.
그래서 늘 고마워.
하늘나라에서도 우릴 지켜봐 줘.
Gallery
우리의 초코
이름
초코
나이
12세
품종
비숑
찾아온 날
2008. 10. 01
떠나간 날
2019. 04. 13
반려인 아이디
cocomemoria
그리고, 그리고 말이야, 초코야~~
혹시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게 돼도
꼭 엄마, 아빠에게 와줄거지?
시간이 갈수록 보고싶어…
사랑해 초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