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광 피우던 네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린다.
형이랑 오래오래 살자고 하더니
그렇게 혼자 먼저 훌쩍 가버리면 어떡하니?
너에게 맛있는 것도 많이 주고 싶고
캣타워도 사주고 싶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사진도 더 많이 찍어놓고
동영상도 더 많이 찍어놓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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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삼식이
이름
삼식이
나이
8세
품종
벵갈고양이
찾아온 날
2011-09-19
떠나간 날
2019-03-16
반려인 아이디
cocomemoria
그동안 내 곁에서
버팀목이자 친구가 되어준 삼식이.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고맙고, 또 미안하다.
하늘나라에서는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삼식아.